중소환경기업 혁신설비 사업화 지원사업 '저온촉매산화설비' 효과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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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파주대표 환경전문기업 청해ENV(주)(대표이사 이병관)
중소환경기업 혁신설비 사업화 지원사업 ‘저온촉매산화설비’ 효과 입증
대기오염 문제 해결*지역주민 민원 해소 ‘1석3조’ 성과
파주를 대표하는 환경전문기업인 청해ENV(주)(대표이사 이병관)이 개발한 저온촉매사화설비가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해ENV(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중소환경기업 혁신설비 사업화 지원사업’에 설비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설비수요기업인 교하동 A기업에 설치한 대기오염 방지시설인 저온촉매산화설비가 최근 시운전을 마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A기업에 저온촉매산화설비가 본격 가동함에 따라 회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이 크게 개선됐으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민원이 해결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로 인해 기업과 지역주민 간의 갈등이 해소돼 주민-기업 상생 기반이 마련됐다.
A기업에 설치된 저온촉매산화설비((풍량 120m3/min)는 성능평가 결과, 배출가스 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가 기존 대비 80% 이상 제거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비의 경제성 평가결과, 설비의 운전비용은 월 250,000원으로, 타 설비에 비해 연료비 저감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열원으로서 회사가 개발한 전자기유도방식(특허 제10-1876443)을 채택하며 전력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정부의 ‘중소환경기업 혁신설비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저온촉매산화설비는 다공성 금속촉매 담지펠렛을 충전한 촉매층을 전자유도 가온장치로 가열해 탈취하는 설비로, 다년간 국가연구개발(R&D)사업에 참여해 지원받아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다. 설비의 주된 제거대상 성분은 미세먼지 생성물질 중의 하나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다.
국내 토털환경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청해ENV(주)는 ‘중소환경기업 혁신설비 사업화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결과물인 촉매산화기술과 함께 국가R&D사업 지원으로 연구개발결과물인 약액세정기술 등 대기오염 방지기술 등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세계 대기오염방지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게 됐으며 향후 명실상부한 종합 환경업체로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매출 증대와 수입대체 효과 등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병관 대표는 “개발기술을 활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현재 파주지역에 입지한 인쇄업체에게 저온촉매산화설비 적용을 점차 확대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탁성제 연구소장은 “저온촉매산화설비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환경변화 등에도 필요한 설비”라며 “회사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원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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