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우수벤처기업 선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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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 대표적인 환경업체 청해ENV(주)(대표 이병관)가 11일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우수벤처기업에 선정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는 명예를 안았다.
경기벤처기업협회(회장 이강일)가 주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경기벤처기업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8명의 수상 기업 중 우리시에는 유일하게 청해ENV(주)가 선정돼 우수벤처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심사를 통과해 수많은 기업 중에 뽑힌 이병관 대표는 “꾸준한 기술연구개발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준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겸손하게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강일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수상자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1996년 창업할 당시 3천만원이 없어 빌려서 시작한 일이 생각난다. 첫해 4억 매출, 작년에 1천억 원 수주에 7백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술회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벤처기업은 ‘위기가 기회’라는 생각으로 가야할 길을 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청해ENV(주)는 지역 기업으로는 최초로 국가 R&D 과제 사업에 다수 선정, 경기도우수환경기업,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 지원 사업’에서 녹색경영평가 A등급을 받아 환경서비스업체로는 국내 최초 ‘우수 Green Biz’를 획득하는 등 글로벌 환경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청해ENV(주) 부설기술연구소에서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연구원들이 첨단 기술을 연구개발, 한양대와 대진대학교산학협력단과 산학연 공동 R&D 기술개발사업(중소기업청 투자유치) 등의 결과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출처 : 파주저널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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